청주 오창 - 추어탕 맛집_미추 추어탕

안녕하세요

 

맛있는 걸 좋아하는 키미입니다.

 

사실 저는 추어탕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...어릴때 먹었던 느낌은 굉장히 비리고 목에 가시가 걸리는 느낌? 그래서 그런지 나이가 들어서도 많이 먹을 기회가 있었지만 안먹게되더라구요... 참 사람의 안좋은 기억은 오래가는 것 같아요. ㅎㅎ

하지만...오창에 온지 어언 반년이 지나니... 음식점도 거기서 거기더라구요.... 그래서 이것저것 찾다보니 간혹 지나가다 사람이 북적북적하던 추어탕집이 생각나서 한번 가보았습니다.!!!

사실 저는 요즘 평점을 잘 믿지 않아요. ㅠㅠ 거짓된 거품낀 평점을 가진 음식점들이 요즘 너무 많아요.... 하지만 이집은 찐 맛집입니다. ^^ 어르신분들도 많고 젊은분들도 있는것보니 평균이상의 맛을 보장합니다.

 

추어탕 맛집_미추 추어탕

 

 

 

추어탕의 종류가 꽤나 많았지만... 저는 기본을 우선 먹어보았습니다... 밑반찬은 깔끔하니 부추 김치 깍두기 오징어젓갈? 저는 개인적으로는 오징어 젓갈이 참 맛있더군요... 한 번 리필하였으나... 두 번은 못하였습니다. ㅎㅎ 눈치 ㅋㅋ

돌솥밥이 여기의 차별점? 이라고 생각하는데 17분을 기다려야한다는 점이... 조금 애매하게 기다리는 시간이 있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맛보기로 먹었던 추어튀김(반)은 혹시 안드셔보셨으면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... 저는 또 시킬지는 모르겠네요. ㅎㅎ 뭔가 쌉싸름 고소한 맛이였습니다. ㅎㅎ 밥은 돌솥밥이라서 아주 밥이 보슬보슬 맛있습니다. 그리고 다먹고 먹을 수 있는 숭늉은 물론 아주 굿~!입니다.

본론으로 들어가면... 추어탕은 비린맛 제로의 혹시 비린맛? 이라는 걱정이 전~~~혀 없는 맛있는 맛??? 하지만 추어탕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아~~주 조금 나는 것 같기도? 합니다.(함께 먹은 친구는 전혀...안난다고 하네요 ㅎㅎ)\

혹시나 비린 맛을 더 제거하기 위한 다진마늘, 들깨가루도 있습니다.

전체적을 깔끔한 추어탕의 맛이였습니다.^^ 호불호가 없을 것 같습니다.

 

 

청주 오창 미추추어탕

원주추어탕미추

 

감사합니다.